오늘은 전국 광역시의 미분양 아파트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 보려고 그래프를 그려봤다.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사전 미분양 아파트 모두 그래프를 그려봤다. KB부동산에서 매매/전세지수도 가져왔다. 부산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 그래프우선 첫 번째는 부산이다. 부산의 미분양을 보면 22년 12월 1일 기준으로 약 2,640가구이다.준공 후 미분양은 920가구다. 일반 사전 미분양은 2,640가구의 경우 지난 2018~2019년 미분양 수준인 5,000가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가구다. 준공 후 미분양도 대략 1,000가구라고 했을 때 매우 일반적인 수준의 미분양이다. 아직 부산 같은 경우 올해 공급이 23,000세대 이후에 없기 때문에 미분양은 곧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증가하지만 부산은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의미 있는 준공 후의 미분양의 수는 아닌 것 같다. 대구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대구는 사전청약으로 구성된 미분양이 약 13,000가구다. 과거 2010~2011년도 미분양 1,600가구에 버금가는 미분양이다. 하지만 그때와 다른 양상은 준공 후 미분양이 쌓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구는 올해 공급이 약 37,000가구. 내년 2만4000세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준공 후 미분양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준공 후 미분양이 증가하면 그 소진 양상을 보면서 판단하면 될 것 같다. 2025년부터 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때부터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울산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울산광역시의 미분양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미 약 4,000세대인데 지난 2010년 최고치가 7,000세대라 아직 맥스까지 오지 않은 것 같다.올해 입주가 9,000세대 정도여서 미분양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부터 울산은 공급이 줄고 미분양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울산은 내년 상황을 보면서 투자 기회가 생길 것으로 추측된다. 광주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광주광역시의 미분양 아파트는 거의 없다. 미분양 아파트도 291가구이고 준공 후 미분양도 45가구다.광주 같은 경우 미분양 아파트가 외곽에 위치하고 비인기동이어서 걱정 없다. 오히려 지금이 광주는 투자 관점에서 좋은 기회인 것 같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5,000세대, 내년 6,500세대 입주로 수요량인 7,300세대에 미치지 못해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기회를 주는 것이지 투자를 하라는 것은 아니다.) 대전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대전광역시는 미분양이 다소 증가했다. 미분양 아파트가 3,000가구인데 과거 2010년도 수준과 비슷한 수준이다. 준공 후 미분양도 당시 수준과 마찬가지로 357가구 수준이다.사전 미분양과 준공 후 미분양 모두 2010년 최고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현재 상황이 가장 좋지 않다는 것이다.대전 같은 경우 좀 더 상황이 안 좋은 게 앞으로 공급이 많다는 것이다.대전은 2024년 약 11,000가구, 2025년 9,000가구 입주 예정을 앞두고 있다. 지금 미분양이 갈수록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광역시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 정리대전은 2024년 약 11,000가구, 2025년 9,000가구 입주 예정을 앞두고 있다. 지금 미분양이 갈수록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광역시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