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 #현대 #아카데미 #자동차 #피규어 주말에 잠깐 짬을 내서 현대 포니 키트에 들어 있는 레트로 걸 피규어 도색을 해 보았습니다.차보다 먼저 피규어를 완성해 보는군요. 정말 복고풍의 매력이 있는 피규어인 것 같아요.이렇게 보니 피규어도 꽤 부품이 많네요.다리와 몸통에는 네오듐 2mm의 것을 심었습니다.피겨 도색은 별로 한 적이 없어서 할 때마다 여러가지 시험하고 있는데요.이번에는 반다이에서 나온 후미와 레보했느냐는 피겨의 플라스틱 피부의 표현 방법에 조금 접하고 배 위에 클리어 레드를 먼저 걸어 보았습니다.꼭 확실히 할 필요는 없었지만 뭔가 투명한 느낌의 피부가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러셨어요. ww그 위에 혈색의 느낌을 살려 부드럽게 조심해서 화이트를 뿌려줍니다.그리고 이 위에 좀 더 피부색감을 주기 위해서 연한 클리어 오렌지를 딱 좋은 색이 될 때까지 부드럽게 뿌려줍니다.어… 가운데 사진이 없네요.얼굴은 에나멜 클리어 레드를 조금 사용하여 명암을 조금 붙이고 아크릴을 사용하여 눈, 코, 입을 그렸습니다.뭐 나름 예쁘게 나왔네요.머플러에 도트무늬까지 넣어 무광 마감으로 마무리했습니다.아카데미에서 이 피겨를 조형한 의도를 살리기 위해 팬티샷을 남겨봤습니다.이건 다른 의미가 없고, 오로지 아카데미가 열심히 표현해 놓은 부분이 가려지는 게 아쉬워서 남긴 샷일 뿐입니다.어차피 스커트로 가려지는 복근인데 꽤 매력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네요. 어차피 스커트로 가려지는 바지인데 꽤 열심히 도색을 하고 있었네요. ㅎㅎㅎ음… 엉덩이가 다 벗겨졌네요. 치마를 한번 입히고 벗기면 상처가… 뭐 어차피 가릴 거면 수정 없이 돼요.치마까지 입혀줬어요.사진으로 보니 코가 좀 크게 느껴지네요.실물의 느낌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음.. 사진으로 확대해보니 어깨부분이 밀착되지 않은게 크게 눈에 띄네요.그리고… 발목 부분에 빛이 죽지 않았군요.급한 마음에 신발을 먼저 접착하는 바람에 신발의 빛을 죽이려 하지 않아서 무광 마감제를 제대로 뿌리지 못했네요.역시 피겨 도색은 어려운 것 같아요.원하는 느낌을 표현하기가 참 어렵네요.크기도 작고 얼굴 도색도 힘들고.그래도 뭐 원래 원형 자체가 매력적이라 나름 만족합니다.조랑말 본체도 조금 진행했어요.피규어를 도색하니 대시보드를 도색하는 것이 너무 번거롭고 디테일을 도색하지 않고 적당한 느낌으로 만들었습니다.어차피 잘 안 보이겠지… 뭐 대충~차체 바닥도 약간 기름질 때 정도로… 나머지를 언제 작업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포스팅은 아마 완성샷이 될 겁니다.